현지연수/1st_week

5/28 대사관방문

minial 2009. 5. 29. 08:34
더운 날씨에 다시 단복을 차려입고, 현지 사무소와 대사관을 방문하다.
한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앞으로 2달간 교육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역시 현지어의 압박이 크다.
들어오는 길에 아이스커피가 마시고 싶어 들어간 숙소 옆 카페.
커피 한 잔에 팔천동.
첨으로 현지인과 안되는 커뮤니케이션을 하다.
그나마 같이 간 친구의 전자사전을 통해 몇몇의 대화를 알아듣고 유추하다.
막막하다.
알아들어도 적응하는데 3년은 족히 걸리던데....음....

교육후 시내에 핸드폰 장만하러 가다.
노키아로 지르다. 최신폰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모양은 좀 이쁜데 기능은 좀 떨어지는 폰 구입.
가져간 소니 에릭슨을 쓰려고 하다가 베트남어 타이핑이 되지 않는 것 땜시 그냥 사 버리다.

현재 시간은 29일 아침 6시 반.
대통령 가시는 길을 보다.
여기는 비가 억수같이 온다. 지난 밤 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