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_2009/AUG_09
13/08/2009
minial
2009. 8. 13. 10:30
아침에 또 너무 일찍 깨어버렸다.
에어컨때문이다. 아무래도 감기기운이 있는 듯 하다.
몸에 열은 없는데, 콧속이 마르고, 두통이 있다.
게다가 밤마다 개미들에게 등을 물리고 있는 통에 더 잠을 못자기도 한다.
첫번째 방은 개미보다 하루살이와 모기가 많았는데, 지금 쓰는 방은 개미 천국이다.
오늘 방을 옮기기로 하였으니, 새 방은 괜찮기를 기대해 본다.
앞으로 10월말까지는 꼼짝없이 호텔에서 지내게 될 모양이다.
11월이후 괜찮아 진다더니...이런식으로 맞아 들어가는 건가?
요사이 감기때문이기도 하지만 기분이 상당히 묘하다.
큰 충격적 사건이 일어날 것 같은 분위기라고나 할까?
대만 홍수사건이 그것이려니 했는데, 그 이후에도 묘한 기분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월 수 금 베트남어 과외시작하다.
호치민에서 한국학전공하고 떠이닝 외교기관에서 일하는 26살 아가씨를 알게 되어서
다행이도 그녀가 가까이 살아서, 주 3일 서로 가르쳐주는 공부를 하기로 하다.
수업료 얘기를 했더니 자기도 배우는 거니까 괜찮다고 해서 만나는 동안 먹는데 들어가는 돈은 내가 쓰고,
그 친구는 교통편을 제공하기로 하다.( ㅋ 언제나 이런 꼴이다.)
어제까지 두 번의 수다 수업을 하고 나니 연말까지 정말 열심히 해야 겠다고 다짐하게 되다.
주 3일의 오후 과외시간 덕에 바빠진다는 기분이다.
책쓰기의 가닥도 잡혀가다.
일종의 문화보고서 + 에세이 + 독후감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한 장 한 장 인디자인으로 직접 책 같이 만들어볼 생각이라
더더욱 신바람 나고 있는 중이다.
출판은 나중이고, 블로그에 한 꼭지씩 pdf로 올려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다.
늦어도 내년 1월부터 일주일에 하나씩. 한 꼭지 3-5페이지 정도. 주제별 섹션정리.
보고서 준비는 필히 올해안에 마쳐야 한다.
650일짜리 개인계획표도 필요하겠다 싶다.
알차게 1년 10개월을 보내고 싶다.
에어컨때문이다. 아무래도 감기기운이 있는 듯 하다.
몸에 열은 없는데, 콧속이 마르고, 두통이 있다.
게다가 밤마다 개미들에게 등을 물리고 있는 통에 더 잠을 못자기도 한다.
첫번째 방은 개미보다 하루살이와 모기가 많았는데, 지금 쓰는 방은 개미 천국이다.
오늘 방을 옮기기로 하였으니, 새 방은 괜찮기를 기대해 본다.
앞으로 10월말까지는 꼼짝없이 호텔에서 지내게 될 모양이다.
11월이후 괜찮아 진다더니...이런식으로 맞아 들어가는 건가?
요사이 감기때문이기도 하지만 기분이 상당히 묘하다.
큰 충격적 사건이 일어날 것 같은 분위기라고나 할까?
대만 홍수사건이 그것이려니 했는데, 그 이후에도 묘한 기분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월 수 금 베트남어 과외시작하다.
호치민에서 한국학전공하고 떠이닝 외교기관에서 일하는 26살 아가씨를 알게 되어서
다행이도 그녀가 가까이 살아서, 주 3일 서로 가르쳐주는 공부를 하기로 하다.
수업료 얘기를 했더니 자기도 배우는 거니까 괜찮다고 해서 만나는 동안 먹는데 들어가는 돈은 내가 쓰고,
그 친구는 교통편을 제공하기로 하다.( ㅋ 언제나 이런 꼴이다.)
어제까지 두 번의 수다 수업을 하고 나니 연말까지 정말 열심히 해야 겠다고 다짐하게 되다.
주 3일의 오후 과외시간 덕에 바빠진다는 기분이다.
책쓰기의 가닥도 잡혀가다.
일종의 문화보고서 + 에세이 + 독후감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한 장 한 장 인디자인으로 직접 책 같이 만들어볼 생각이라
더더욱 신바람 나고 있는 중이다.
출판은 나중이고, 블로그에 한 꼭지씩 pdf로 올려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다.
늦어도 내년 1월부터 일주일에 하나씩. 한 꼭지 3-5페이지 정도. 주제별 섹션정리.
보고서 준비는 필히 올해안에 마쳐야 한다.
650일짜리 개인계획표도 필요하겠다 싶다.
알차게 1년 10개월을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