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_changer
국제적시각 인재양성
minial
2009. 8. 20. 21:19
반크 '국제적 시각' 인재양성 사업착수(종합)
연합뉴스 기사전송 2009-08-20 18:11
(서울=연합뉴스) 홍덕화 기자 = 사이버 외교사절단인 반크(단장 박기태)가 내달 세계를 변화시키는 국제적 인재 양성 사업인 '월드 체인저 프로젝트'(http://changer.prkorea.com)의 첫 삽을 뜬다. 박기태 단장은 20일 "중국의 동북공정,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 앞으로 첨예해질지도 모르는 동북아 역사 및 영토 분쟁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세계적 시각을 가진 인재 양성 사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99년 출범 이후 독도와 동해, 동북공정등 중, 일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면서 세계 곳곳에 친한파를 양성하기 위한 사이버 외교관을 양성해 온 반크는 내달 1일부터는 적극적으로 국제관계를 주도하고 한국이 세계를 변화시키는 지구촌 환경, 지구온난화, 빈곤, 테러등 글로벌 이슈의 정책 대안 및 실행가를 배출할 수 있는 국제적 리더 양성프로젝트인 '월드 체인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일종의 '국제인재 양성 사이버 학교'인 월드 체인저 입학생은 한 달 간 온라인상에서 지구온난화, 빈곤, 테러, 인권 등 세계문제 분석 외 ▲세계유산 및 국제기구 조사 ▲외신 번역 ▲국제기구 관계자 인터뷰 ▲국제인맥 구축 등 14개 과정을 배워 전 세계에서 활동할 '글로벌 리더'의 소양을 갖추게 된다. 이 과정은 '세계가 100명의 마을이라면(1단계)'로 시작해 '지구촌을 향한 나의 꿈 다지기(14단계)'로 구성돼 있다. 박 단장은 "모두 100여년 전의 국권상실의 뼈아픈 역사가 되풀이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동북아 정세는 동북공정, 독도, 간도 문제 등으로 인해 갈등이 지속되는 등 국제환경이 녹록지 않은 점을 감안해 역량 있는 국제적 인재를 키우게 됐다"며 '월드 체인저' 교육사업의 배경을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반크가 사이버 외교관을 통해 한국을 변화시키는 민족을 위한 인재를 배출해 왔으나 앞으로 월드 체인저를 통해 세계를 변화시키는 국제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것이다. 반크는 입학생들이 해외기구나 단체에서 자원봉사, 인턴, 정직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20여일간 예비교육생을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실시하고 9월 1일부터 한국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에 착수할 계획이다. 월드 체인저의 예비 교육 희망자는 지원서에 이메일 주소(반크 웹메일 제외)를 기입하면 된다.(http://changer.prkorea.com/membership/join_form.jsp) 문의 ☎ 02-921-3591 duckhwa@yna.co.kr (끝) <실시간 뉴스가 당신의 손안으로..연합뉴스폰>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