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_2009/OCT_09
퇴근시간
minial
2009. 10. 8. 18:25
매일 매일 출근하는 나는 퇴근시간이 있다.
오전7:30에 출근 11:00-2:00 점심시간 4:30 퇴근.
오늘같이 퇴근시간 15분 전부터 검을 먹구름이 가득하면
심난해진다. 비가 오기전에 호텔로 가야 하는데.....
한 번 오기시작하면 한 시간 정도는 정신없이 쏟아 붓는 통에 나설 엄두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오늘 정시 퇴근은 글렀다.
바람이 선선한걸 보니 다른 곳에 이미 내리고 있는 모양이네. 잘하면...갈 수도 있겠다.
그래도 9월 이후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덕에 살만해졌다.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땡볕아래 지낼 생각을 하니 지레 걱정부터 되긴 하지만,
그 날이 오기 전까진 이 선선함을 만끽해야지.
해를 덜봐서 살갗도 덜 탄다.
어느새 여기서 잠자기 시작한지도 84일째다.
좀 있으면 그 첫번째 고비인 100일이 지나갈 것이다.
그리고나면 6개월, 1년, 2년....고비들을 지날때마다 이곳의 무언가를 더 많이 알아가겠지.
아! 종쳤다. 얼른 가자!
오전7:30에 출근 11:00-2:00 점심시간 4:30 퇴근.
오늘같이 퇴근시간 15분 전부터 검을 먹구름이 가득하면
심난해진다. 비가 오기전에 호텔로 가야 하는데.....
한 번 오기시작하면 한 시간 정도는 정신없이 쏟아 붓는 통에 나설 엄두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오늘 정시 퇴근은 글렀다.
바람이 선선한걸 보니 다른 곳에 이미 내리고 있는 모양이네. 잘하면...갈 수도 있겠다.
그래도 9월 이후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덕에 살만해졌다.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땡볕아래 지낼 생각을 하니 지레 걱정부터 되긴 하지만,
그 날이 오기 전까진 이 선선함을 만끽해야지.
해를 덜봐서 살갗도 덜 탄다.
어느새 여기서 잠자기 시작한지도 84일째다.
좀 있으면 그 첫번째 고비인 100일이 지나갈 것이다.
그리고나면 6개월, 1년, 2년....고비들을 지날때마다 이곳의 무언가를 더 많이 알아가겠지.
아! 종쳤다. 얼른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