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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7. 31. 20:23
7월이 간다.
8월 부터는 본격적으로 시간표대로 움직이는 생활에 들어가려한다.
오전7:30 - 11:00 까지의 시간은 언어공부
오후 2:00 - 4:30 까지는 내년에 제출할 프로젝트 기안서 작업
주말은 글쓰기에 매진
뭐, 대강 이런식으로.

d-day 위젯을 네이버 블로그에 달았다.(여기에도 달까?)
660일 정도 남은 시간동안 책 한권 만들고, 그림도 그리고, 프로젝트도 수행해야 하니
결코 긴 시간이 아닐 것이다.
하루하루는 쉽게 간다.
660일이 지난후에 남는 무엇이 있도록,
지금부터 차근차근 조금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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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ial
2009. 7. 30. 10:37
세상의 이치라는 것이 참으로 오묘한 것이,
충만한 자신감이 어느새 열등감으로 변하고,
찰나의 기쁨은 어느새 깊은 고뇌가 되기도 하며,
하나의 해결책은 다른 하나의 문제점 일 수 있다.

미친듯이 열심히 무엇이든 해보고 나면,
그 과정중에 겪을 수많은 딜레마들을 어떻게든 해결했다는 전제하에,
그 마지막엔 겸손해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밖에 없다.

열심히, 많이 일하는 것과 인정받는 것은 꼭 정비례하지 않고,
칭찬 한 번이 100가지의 뒷담화의 근원이 되기도 하며,
나의 보고서로 다른 이의 계획이 무산될 수 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이가 들 수록
열정보다 혜안이 필요한 것일테다.
그 혜안이 잔재주 피우는 일상의 꾀가 아닌 넓은 아량으로 이루어져야 함은
더 말할 것도 없음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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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ial
2009. 7. 28. 13:03
http://koha.org/ - 무료 도서관리 시스템

cafe.naver.com/infomgt  - 카페

http://www.ulaan.net/213 - 몽골 사서 단원

도서관 RFID시스템

제 1절 연구 배경

정보기술이 도서관에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도서관의 자동화는 자료의 조직 및 서비스와 관련된 분야에 집중이 되어 왔다. 이런 이유로 도서관은 수집된 자료를 이용자와 컴퓨터 시스템 간의 맨-머신 인터페이스에 의해 검색하도록 하는 것과 자료의 대출이나 반납에 대한 정보를 바코드 인식을 통해 기계적으로 기록하고 처리하거나 장서를 점검하는 일에 바코드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 마그네틱 센서 기술 등에 기반을 둔 출입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하면서 도서관의 자료를 허락 받지 않고 도서관 밖으로 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것과 출입을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나 도서관 자동화의 목적이 사서나 여타의 인적자원의 힘을 빌리지 않고 이용자의 힘을 빌려 스스로 움직이거나 작동하게 하는데 있다고 전제할 때, 도서관에 적용된 현재의 기술들은 자료를 검색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용자 주도의 맨-머신 인터페이스가 가능한자동화를 이루었다고 볼 수 있는 반면, 그 외의 대출 반납 장서점검, 도난방지, 출입관리 등은 자동화의 본질적인 목적을 이루었다고 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대출 반납 장서점검 등에 바코드 기술을 도입했지만 기술적인 특성상 사서의 개입이 없이는 이를 기계적으로 처리할 수 없고, 도난을 방지하거나 출입을 관리함에 있어서도 누가 어떤 자료를 허락을 받지 않고 이동하는 지와 출입하면 안 되는 이용자가 출입하는 경우를 기계적으로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우리나라 도서관의 장서의 수는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장서관리 문제, 도서의 대출과 반납 문제, 도서 검색의 문제 등에서 많은 공간적, 시간적, 경제적인 비용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는 기존의 도서관 시스템 운영 및 이용에 있어서 비효율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임이 자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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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21세기를 정보화시대라고 부른다. 정보화 사회의 개념과 그 발현 형태는 매우 다양하여 일률적으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재물의 생산과 유통이 중심이 되는 산업사회에 대비해 정보의 생산과 유통이 모든 사회경제활동의 중심이 되는 사회를 정보화 사회라고 부른다. 최근 이러한 정보화 사회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 RFID 기술이다. 비접촉 무선인식 기술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실리콘 반도체 칩을 내장한 태그, 라벨, 카드 등에 저장된 데이터를 무선 주파수를 이용하여 리더에서 자동 인식하는 기술을 말한다. 제품에 부착된 태그를 리더로 읽어 들이는 방식으로 사용되며, 기존의 바코드의 단점을 보완하고 사용의 편리성으로 인해 차세대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RFID 시스템은 크게 태그, 송수신용 안테나, 리더, 서버 및 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다. 리더기를 통해 태그에 데이터 읽기와 쓰기가 가능하며, 안테나는 정의된 주파수와 프로토콜로 태그에 저장된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한다. 태그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핵심역할을 담당한다.
RFID는 동시에 다량의 태그를 독해할 수 있고, 먼 거리에서도 이동 중에 인식이 가능하다. 또한 태그에 대용량의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저장이 가능하고 타 매체에 비해 인식속도도 빠르며,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연구와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출입통제, 원격제어, 물류관리, 재고관리, 교통관리, 요금징수, 수화물 추적 등의 많은 분야에서 적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공공도서관에 RFID 시스템을 도입한 곳은 싱가폴이다. 싱가폴 국가도서관위원회(National Library Board)는 전체 공공도서관 및 위탁운영도서관의 운영, 정보시스템 및 정책에 관련된 사항을 담당하고 있으며, 별도 도서물류센터(Library Supply Center)의 운영을 통하여 전체 공공 도서관의 도서 구입 및 목록구축, RFID 태그 부착 작업의 공동 수행 등을 하고 있다. 매년 1백5십만 ~ 2백만권 이상의 도서를 구입하여, 모두 RFID 태그를 부착한 후에 각 공공도서관에 배포하고 있다. 1998년부터 계획되어 온 도서관 RFID 시스템화는 2002년 5월 국가도서관위원회 산하 25개 공공도서관에 RFID 시스템 전면 도입하였으며, 소장도서 2천만 권에 RFID 태그를 부착하였다.
국가가 직접 주관하여 RFID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싱가폴을 벤치마킹하여 민간 주도로 선진적인 RFID시스템을 구축한 나라는 네델란드이다. 네델란드에서는 NBD/biblion이라는 비영리기관이 주도하여 출판물류와 공공도서관 RFID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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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분야가 저주파(13.56㎒) 대역의 전자태그(RFID) 신규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장서 규모가 적은 공공과 시립 도서관 중심에서 대학 도서관이 저주파대역 RFID 시스템 도입에 적극 나서자 이씨오·아이원이즈(3M)·테그시스·체크포인트 등 전문업체를 중심으로 치열한 물밑 경쟁이 진행 중이다.

이씨오 심우섭 이사는 “RFID 시스템은 서비스 향상은 물론 도서관 자료의 대출과 반납에 필요한 대기 시간을 70∼90% 이상 감소해 줘 주요 도서관에서 이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라며 “이미 5만권 이하의 장서를 가진 소규모 공공 도서관은 RFID 시스템이 대세로 굳어졌으며 최근에는 장서 규모가 50만권을 넘어서는 공공과 대학 도서관에서 이의 도입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포항공대는 최근 도서관에 RFID 시스템을 도입키로 하고 최종 업체 선정을 마무리했으며 가장 많은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 도서관도 RFID로 도서관 시스템을 개선키로 하고 이에 필요한 시장 조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밖에 대학에서는 상명대와 인하대·나사렛대 등이, 정부기관에서는 청와대와 국정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이, 기업체는 포스코, 삼양사, 김&장 법률사무소 등이 RFID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과천 정보과학 도서관과 한성대학교는 3M코리아·아이원이즈와 공동으로 최근 RFID시스템을 이미 도입했다.
김영태 아이원이즈 사장은 “도서관 분야에 RFID는 99년 미국과 유럽 선진국을 중심으로 구축돼 지금은 전 세계 200여 개 이상의 도서관과 자료실에서 이를 이용할 정도로 보편화한 기술”이라며 “국내에서도 내년 경에는 메이저 대학을 중심으로 RFID 구축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시장이 열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인식 거리가 불과 수십 센티에 불과한 저주파 대역은 그동안 주로 교통카드에 이용돼왔지만 이미 성숙기에 접어들어 신규 수요처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미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도서관 자동화와 관련해서는 RFID 시스템이 기존 바코드를 급속하게 대체해 가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도 각 시와 구에 소재한 소규모 도서관은 바코드에서 RFID로 바뀌는 추세다.

http://www.eco.co.kr/newhome/submenu/product/menu_03.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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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bi.re.kr/ebs/ebs_vietnam.html -> 베트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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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ial
2009. 7. 26. 23:06
호치민에 다녀왔다.
무엇을 한 건지, 어디를 다닌건지 지금은 꿈같은 기억일 뿐이다.
도시의 삶과 한적한 지방의 삶이 다르긴하지만,
아직 나는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채 주변을 맴돌고 있다.

호치민에서 일할 단원이 집을 구해, 이사하는 것을 잠시 도왔다.
내가 집을 구하는 것 처럼 기분이 좋았는데,
밤에 있었던 바퀴들의 출현을 듣고 좀 미안해 졌다.
새집에 들어갈 살림들을 사고, 새로운 문제들에 직면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것을 보면서
또 같이 고민하면서
살아있다는 느낌이들어 '이제 정말 사는 것 같다'고 내뱉어 버렸다.
나도 편안히 짐풀고, 맘 붙이고 살 곳이 생겨야 남은 시간이 편하겠다 싶다.

떠날때가 되어 신변을 정리하고 여행을 하는 단원들도 만나다.
시간이 다 지나 떠나는 단원들의 마음 속에는 어떤 생각이 채워져있을까 궁금했지만,
구체적인 답을 들을만한 시간이 되지도 않았고 자세히 묻지도 않았다.
수학 문제의 답을 푸는 과정없이 알아버리는 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1년 8개월후 난 어떤 말들을 마음속에 품고 있게 될지 궁금하다.

시간으로만 풀 수 있는 문제.
인생이라는 시험에서만 풀 수 있는 문제.
먼저, 떠돌지말고 자리를 잡는 것이 시험에 임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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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파견 첫 주  (0) 2009.07.21
Posted by minial
2009. 7. 23. 12:49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싶지만,
마음이 꼭 그렇게만 움직여주지 않는다.
빨리 언어가 늘어야 할텐데,
가장 큰 걱정이다.
길게 보면 첫 몇 달이야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그 몇 달 때문에 나머지 시간이 힘들어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미국영어를 먼저 배우고 딱딱한 영국영어를 배울때 처럼,
이번엔 반대이지만,
딱딱한 하노이말, 그나마 몇마디 알아 듣는 것마저,
이곳의 굴러가는 발음으로 들으면 들리지 않는다는 현실.
하노이에서의 2달처럼
떠이닝에서의 2달도 그냥 그렇게 손짓 발짓으로 흐르겠지 싶다.

그나마, 숫자는 어느정도 들리는게 다행이다.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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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파견 첫 주  (0) 2009.07.21
Posted by minial
2009. 7. 21. 18:09
첫 날 도서관 안에 내 방(사무실)을 만들어 놓은 것을 보고-
잇힝- 기분이 좋아졌다. 책장과 소파도 넣어놓고 나니 아주 아늑한 방이 되었다.
그냥 이 방에서 살면 좋겠다 싶네. ㅋ
아마도 원하는 집은 찾지 못한채
그냥 이렇게 호텔방에서 2년이 가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

어떻게 진행을 시켜야 할지에 대해 다음주에 도서관측의 스케쥴을 받기로 했다.
오늘 비자 문제로 이민국에 갔었더니 3달에 한 번 씩 비자 갱신을 하란다. ㅜ.ㅜ
이미 자동화가 이루어진 근처의 다른 두 도서관을 다음주 중 방문하기로 했다.
이번주는 혼자 지내란다.

밥먹는 게 마땅치 않다.
바가지 씌우는게 싫지만, 따지기 싫어서 정 맘에 안들면 그냥 나와버리고 만다.
오늘 지난번 OJT때 닭다리 2개 20,000동이나 주고 먹은 밥집에 다시 갔더니,
고기 포함 반찬4개나 넣었는데 같은 가격이다.
마구 따지고 싶었지만 기운도 없고, 밥 맛있게 먹을 생각에 그냥 주고 나왔다.
이렇게 적응이 되는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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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