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 기상
7:30 아침 산행
9:00 - 11:00 응급구조관리 및 보험관리
11:00 - 12:00 장티푸스 접종
12:30 - 18:30 봉사단 연합 발대식 (청와대)
19:00 - 21:00 연수생 전체 모임
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하게 되는 일이 생겼다.
난생 처음 청와대 구경을 하다.
동아방송대 입학식 이후로 이런 행사는 첨인듯하다.
2MB님과 사진도 찍고, 방송에도 나올뻔 했으나 어린 애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다.ㅋ
어쨌든, 기억에 오래 남을 만한 일이었다.
하루종일 청와대 가는 일로 분주하고 들뜬 기분이었는데다가
날씨가 너무 더워서 다시 컨디션이 안좋아졌다.
세계인의 친구가 되는 한국인이 되기위해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해 봐야겠다.
말로만 끝나지 않을 그 무엇을 찾는 2년이 될 것이다.
 |
월드 프렌즈 코리아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2009년 5월7일 오후 3시 청와대 녹지원에서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는 한국해외봉사단 통합발대식이 열려 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가 각각 파견해 온 해외봉사단이 '월드 프렌즈 코리아'(World Friends Korea)라는 단일 브랜드로 통합됐다. 태극 모양의 꽃술과 빨간색과 파란색, 노란색, 연두색과 회색 잎을 형상화한 '월드 프렌즈 코리아' 로고는 우리나라 해외 봉사단이 만들어가는 세계를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형상으로 디자인한 것으로 5대륙의 전 세계 시민들이 모여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담고 있다. 2009.5.7. kjw@yna.co.kr |
KOICA.행안부.과기부 봉사단→'월드 프렌즈 코리아'
李대통령 "봉사 통해 성숙한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라"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심인성 기자 = 외교통상부 산하의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가 각각 파견하는 해외봉사단이 '월드 프렌즈 코리아'(World Friends Korea)라는 단일 브랜드로 통합됐다.
국가브랜드위원회는 이를 위해 7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한국해외봉사단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외국 정상들이 '한국에서 온 젊은이들 정말 고맙다'며 한국 봉사단원들에 대해 칭찬하는 소리를 들으면 무척 자랑스럽다"면서 "여러분은 도움을 주면서 주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받을 수 있고, 봉사를 통해 성숙한 국제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봉사단의 통합브랜드화는 명칭뿐 아니라 로고(사진)와 슬로건, 복장을 하나로 통일하고 광고와 홍보, 교육과정 등을 통합해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이를 계기로 전문 분야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KOICA 시니어 봉사단원' 제도를 활성화하고 현직 공무원 참여제를 도입하는 등 국민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후속 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정부의 무상원조 사업을 전담하는 KOICA 해외봉사단(외교통상부)과 'KADO 인터넷봉사단'(행정안전부), 대학생봉사단 및 개도국 과학지원단(교육과학기술부)이 단일 브랜드로 활동하게 됨으로써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우리나라의 위상을 더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정부는 '월드 프렌즈 코리아'를 '성숙한 세계국가'를 이끌어갈 대표적인 국가 브랜드로 발전시키고, 부처별.사업간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면서 봉사 인력과 국민 참여기반을 확대해 글로벌 인재 육성 및 해외봉사 활동에 관한 국민의식을 확산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
한국해외봉사단 통합발대식 (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7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한국해외봉사단 통합발대식에서 봉사단원 대표들(이충성, 박혜인)이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단기를 흔들고 있다. 2009.5.7 jobo@yna.co.kr |
'월드 프렌즈 코리아'라는 이름은 세상 구석구석의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힘이 되는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한민국의 해외봉사단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따뜻한 정을 나누며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이뤄 내겠다는 뜻이다.
가운데에 태극 모양의 꽃술과 빨간색과 파란색, 노란색, 연두색과 회색 잎을 형상화한 로고는 우리나라 해외봉사단이 만드는 세계를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형상으로 디자인한 것으로 5대륙의 전 세계 시민이 모여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담고 있다.
로고에는 또 어울림이 깃든 따뜻함이 느껴지고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태양의 이미지가 들어 있다.
박정숙 KOICA 홍보대사가 사회를 맡은 이날 발대식은 박대원 KOICA 총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영상 축하 메시지에 이어 이명박 대통령의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또 KOICA 단원 출신의 한명일 씨와 한국인 봉사단원에게서 우리말을 배운 뒤 한국에 유학 온 방글라데시 유학생 마르지야 아시라피 양, 한비야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의 경험담 발표가 있었다.
발대식에는 외교부 KOICA 봉사단, 행안부 인터넷해외봉사단, 교과부 대학생 봉사단원 300여명과 관계부처 장관 및 시행기관장, 주한 외교사절단, 월드비전 친선대사인 탤런트 박상원 씨와 인요한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을 비롯한 언론.학계.문화계 인사 등 4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첫선을 보인 '월드 프렌즈 코리아'의 유니폼은 한글 서체를 패션에 접목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씨가 디자인했다.
kjw@yna.co.k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2648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