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9. 16:33
어제 세계여성의 날 기념 행사가 있었다.
행사의 내용은 직원들을 세팀으로 나누어 퀴즈와 노래 대결을 하는 형식이었는데,
문제를 맞춰 얻은 점수와 미리 선곡된(것 같은) 노래 점수를 합산해서 순위를 매겼다.
채점과 합산은 관장과 부관장 두 분의 몫이었다. 문제들은 아마도 중고등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내용인듯 모두 술술 대답했으며,
대부분 여성의 날과 관련된 베트남의 영웅들에 관한 일화와 언제 누가 어떤 제도들을 시행했는가 하는 것이었다.
물론 주 틱 호치민은 여러번 답으로 등장했다.
문제와 답을 적은 종이를 카피해서 그들이 서로 돌아가며 문제푸는 동안 나는 해석을 해 봤다.

설부터 5월1일 노동절 까지는 좀 설렁설렁 지나는 분위기가 계속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2월의 반을 놀고, 3월 8일 여성의 날 행사, 4월 23/30 5/1일로 연결되는 기념일들.
지금부터 4월 23일전까지는 좀 일하는 분위기가 있긴 하겠구나...
사업계획서가 결정이 나야 다음 계획을 세우는데.......언제나 연락이 올런지.

어제 여성의날 기념 점심식사와 저녁에 놀러간 근처의 공원 사진들을 올려본다.

공원이름을 쏘이(찹쌀밥)으로 만들었다. 8시 이후에 나누어 먹는 다는데,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 그냥 왔다.
여성의 날이라고 모든 여성의 입장료는 무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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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