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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24. 21:40
6:30 기상
7:30 아침 조깅 (빠짐)
9:00 - 12:00  현지어 수업
13:00 - 14:30  훈련생 면담
14:30 - 17:45  팀 빌딩 및 리더쉽 강화
19:00 - 21:00  자기계발3 (사진촬영기법)

담주 월요일 현지어 중간평가가 있을 것이다.
담주 화요일까지 리포트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번 논문 이후 이런 데드라인들은 정말 다시 안 가지려나 했더니 또 바로 생기는 스트레스.
몸도 아픈데, 관리할 시간 없이 밀어붙이는 스케쥴 덕에 완전 짜증 지대로다.
병원에 다녀오느라 리더쉽강화는 거의 듣지 못했는데,
뒷부분 강의를 들으면서 사람을 다루는 것이 결국 리더쉽인데,
한참 모자라는구나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었다.
이번 코이카 활동에서도 가장 신경써서 내안의 변화를 이끌어내야 할 부분도 바로 이것이고.
통솔의 차원을 넘어 희망을 주는 일을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진실로 의문스럽다.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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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ial
2009. 4. 23. 20:34
6:30 기상
7:00 아침 체조 후 식사
8:20 - 9:15 가나안 농군 학교로 이동 
9:15 - 10:00  가나안 농군학교 소개
10:00 - 12:00 리더쉽 강의
12:00 - 13:00 점심 (구호: 먹기위해 살지 말고 살기위해 먹자!)
13:00 - 14:00 땅콩심기
14:00 - 16:00 교장님 강의
17:35 - 훈련소로 복귀
이후 자유시간.

야외로 나가는 일은 행복하다.
오늘은 날씨도 좋아서 덩달아 기분도 좋았다.( 목이 여전히 아픈 것을 빼면)
가나안 농군 학교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봤어도 실제로 와보기는 첨이다.
아쉬운 소식은 근처 아파트들이 들어서는 이유로 본교인 이곳을 이전하기로 했다고 한다.
새마을 운동의 시작이라 불리우는 역사적인 장소가 또 한 곳 사라지게 될 모양이다.

사람마다 다른 관점을 가지고 세상을 살지만,
근본적 태도에 있어서는 공통적인 맥락이 있다.
그것을 잘 지키며 절대 포기하지 않고 살다보면
'내가 이런것들을 이런 이유들로 하였구나'
라고 회상할 날이 올 것이다.

믿음이 있다면 절대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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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ial
2009. 4. 22. 21:34
6:30 기상
7:30 아침 조깅
9:00 - 12:00  현지어 수업
13:00 - 15:30 ODA의 이해
16:00 - 18:00  파견국 정보 1
19:00 - 21:00 우리문화익히기(탈춤)

침 삼킬때 마다 통증이 있다.
뭐...감기니까 참으면 되지 싶은데... 오늘 병원에 다녀온 친구들을 보니 따라갈껄 그랬나 싶기도 하네.

변함없는 스트레스의 현지어 수업.
담주에 중간 테스트가 있을 예정. (글로벌 issue에 대한 레포트 제출도 있음.)
졸려서 힘들었던 ODA의 이해 수업, 하지만 서양이 여태까지 원조라는 이름으로 해 온 것들이 무엇이었는지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알려 주신 첫번째 강의라 의미가 있었다. 그동안 많이 비판되어왔지만 절대로 고쳐지지 않았던 그들의 행동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봉사는 어떤 형태여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만 한다.  서구 경제학자들의 말을 믿지 말라는 말씀이 젤 기억해야 할 말인 듯하다.

파견국정보 시간에는 2006-2008까지 협력요원(군복무 대체)으로 베트남에 다녀온 선배의 이야기를 듣다.
나름 자세한 정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감을 잡기엔 부족한 듯 하다. 직접 부딛히는 일만이 실제를 깨닫게 할터.

저녁 식사후의 우리문화익히기는 탈춤.
일종의 퍼포먼스라 소리도 해야하고 몸도 움직여야하는 고난위도의 동작인데 난 왜 이걸 신청했을까 잠시 후회.
하지만 뭐.... 오늘과 다음시간에 가르쳐 주실 내용을 잘 기억해서 나중에 써먹을 일이 있도록 해봐야겠다.
낙양~동천~이화~정......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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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ial
2009. 4. 21. 18:48
6:30 기상
7:00 아침 체조 후 식사
8:20 - 9:10  성모자애복지관으로 이동
9:30 - 10:00  복지와 봉사활동에 관한 OT
10:00 - 16:30 봉사활동
17:00 - 훈련소로 복귀
현재 저녁식사후 국별룸 꾸미기를 할 예정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주어진 삶을 사는데 어떤 격이 있어야 하는지는 더더욱 모르겠다.
처음으로 가까이서 본 그들은 하루 있다 가버리는 우리들이 어땠을까가 가장 궁금했다.

외국생활을 하면서 그들의 말을 잘 못하고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못난이 취급을 받았던 기억과 비교가 됬다.
보이기에 정상인 사람들사이에도 수많은 차별이 존재하고
그것을 감내하는 것은 고스란히 개인의 몫이다.

생명이라면, 사람 뿐만이 아니라, 주어진 생명 만큼은 즐기며 살 수 있는 세상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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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ial
2009. 4. 20. 21:37

6:30 기상
7:30 아침 조깅
9:00 - 12:00  현지어 수업
13:00 - 16:30 관용여권 만들기 (서울 경복궁 근처 여권과)
19:00 - 21:00 봉사활동& 가나안 농군학교 OT

어제 저녁식사후부터 목감기와 몸살 열이 심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쉼.
약을 먹으니 좀 괜찮다가 약발이 떨어질때쯤 되면 다시 열과 편도선이 아픔.
오늘 까지만 쉬어주고, 내일 봉사활동도 감기를 옮기면 안되서 직접 장애우나 아이들을
만나기는 좀 어려울듯.
그래도 이번주는 2일이나 외부 활동이 있어서 현지어 수업이 좀 덜 나가겠다...
다음주 중간 테스트와 보고서 작성의 압박이 조금씩 느껴진다.
차타고 가면서 책이라도 좀 읽어야 할텐데.

일단은 오늘 저녁까지는 푹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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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ial
2009. 4. 19. 11:31
일요일은 아무 훈련이 없다.
점호와 식사시간 이외의 시간은 완전 자유.
지금은 베트남 방에서 컴을 쓰는 중.
국별 룸 데코도 한다는데 아직은 아무것도 있지 않아 썰렁하다.
(선생님이 베트남이라고 하지말고 비엣남이라고 부르라 하셨는데...ㅋ)

우리반 언니와 한참의 수다를 (내가 너무 맘이 편해서 말을 많이 한 듯 ^^;) 하고
빨래방에 세탁기를 돌려놓았다.
모두가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을 모두 가지고 있는 듯하다.
나이가 경력이 상황이 어찌되었던, 미래는 그저 미지의 무엇일 뿐.
주어진 것에 열심히 하며 훈련소 한달과 베트남에서의 2년을 보내야지.
초심을 잃지말고, 잘.

ps.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초심을 잃지않고' 같은 표현 말고 어떤 단어가 좋을까 생각하다가
답을 얻지 못하다. 화두로 가질만한 이런 뜻의 단어를 하나 찾아야겠다.
정말 열심히 하는 건 어떤 상태를 의미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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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ial
2009. 4. 18. 22:17

6:30 기상
7:30 아침 산행
9:00 - 12:00  현지어 수업
점심 후 외출
20:30  복귀

현재 컴퓨터실에서 오늘을 정리하는 중
아무것도 아닌 듯했던 단체 생활이 상당항 스트레스 였음을 깨달은 하루
혼자 생활한 시간이 너무 길었던듯.
다시 한국의 사회로 편입하는 첫 고비
현지어 수업은 벌써부터 폭발직전인 상태.
3주후 얼마나 발전할 수 있을지 고민이 심각함.

외출 후 복귀한 건물에서 낯익음과 낯설음이 교차.
5일간의 생활 후 7시간의 외출로 느낄 수 있을 만큼의 양면적 감정.

아무래도 나한테 감기를 옮기고 내 짝은 감기가 나았나 보다.
목이 따끔거린다.
오늘은 푹자고 낼은 보고서 자료를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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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nial